靑 “북미, 진지·성실한 자세…비핵화 문제 해결 기대”_승리한 선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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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북미 간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두 당사자가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인 만큼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8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번 평양에서 열린 북미 회담을 한반도 비핵화로 가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뗀 것으로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시작'은 '전체'를 통해 가장 중요하지만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도 있다며 앞으로 비핵화 협상과 이행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곡절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서로 깊은 신뢰를 보여왔다며 이번 북미 회담 과정에서도 그 점은 다시 한 번 확인됐고 기초가 튼튼하면 건물도 높이 올라가는 법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부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미국·북한과 긴밀하게 상의하겠다며 모든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