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음어표 유포 수사 전역장병 확대 _포커 보드에 대한 이미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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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3급기밀로 통신암호 해독문인 '음어표'의 인터넷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군기무사령부는 용의자 색출을 위해 해당 부대 전역 장병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오늘 인터넷에 유출된 '음어표'를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해당 장병과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용의자를 색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음어표 사진이 올랐던 해당 인터넷 업체를 통해 확보한 IP를 추적하고 있지만 인터넷 접속이 해당 부대내가 아닌 PC 방 등지에서 이뤄진 데다 용의자가 타인의 IP를 도용했을 경우 수사를 단기간에 끝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낮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군사 3급기밀인 '음어표'가 유포돼 해당 음어표 사용이 중지되고 예비용 음어표로 교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