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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경제난의 여파로 국민들의 의료비 지출 증가폭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 1분기 종합병원과 병원, 의원의 요양급여 비용 청구액이 각각 1조 2천 528억원과 8천987억 원, 2조 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5%, 20.6%, 4.23% 늘어난 것으로 예년 증가율에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최근 몇년간 종합병원은 매년 17% 안팎의 증가율을 보였고, 병원은 매년 30% 안팎, 그리고 의원은 7~11% 수준으로 급여비용 청구액이 증가해왔습니다. 특히 한방병원은 1분기에 243억 5천만원의 요양급여비가 청구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서민들의 가계가 경제난과 고유가에 압박을 받으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의료기관을 찾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중증보다는 경증 질환 치료나 원기 회복 등을 위해 많이 찾는 한방 의료기관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