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침출수 유출 가능 매몰지 71곳_가장 오래된 도박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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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제역 감염으로 가축들이 대량으로 매몰되면서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가 제기됐었죠. 정부 조사결과, 현재까지도 침출수 유출가능성이 있는 곳은 모두 70여곳이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제역으로 가축을 묻은 매몰지 4천7백여 곳 가운데 침출수 유출가능성이 높은 곳은 모두 71곳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전국의 가축매몰지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 매몰지 3백 곳을 선정하고 매 분기 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71곳에서 침출수 유출가능성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58개소는 지속관찰대상으로 분류됐고, 171개소는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매몰지 주변 지하수 관정에 대한 조사에서는 총 8천 81개 지하수 관정의 수질을 조사했으나 침출수 영향이 확인된 곳은 없었습니다. 환경부는 다만, 이 가운데 36%인 2천9백여 지하수 관정에서는 축산폐수 등 매몰지 이외의 오염원에 의해 질산성질소 등이 기준을 초과해, 사용중지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매몰지 주변 안전대책 중 하나로, 모두 4천2백여억원의 국고를 들여 상수도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수도 보급은 지난달 말까지 사업지구 천7백여 곳 가운데 87%인 천백70지구에 대해 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