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일 개편, 총리포함 개각 2∼4일께 단행 _베토조이 후보_krvip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하고, 늦어도 다음달 4일까지 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효율적인 시스템 재편에 주안점을 두고 막바지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며 내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4~5명의 총리 후보를 대상으로 막바지 검토와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고 예비 후보에는 여성도 포함돼 있으며, 개각은 5~6개 부처에 걸쳐 늦어도 다음달 4일까지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새 총리 후보자의 주요 컨셉은 통합과 화합, 그리고 도덕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은 2명 안팎 정도 입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 대변인은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6~7명 가운데 1명이어서 실무적으로 연락을 했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없던 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