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 연내 타결 난망”_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다_krvip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 연내 타결 난망”_이야기로 돈을 벌다_krvip

한ㆍ미 두 나라가 진행 중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미국의 핵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마일스 폼퍼 미 비확산 연구센터 연구원은 한미 경제 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양국 정부가 대선이 열리는 해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놓고 의회와 싸움을 벌이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폼퍼 연구원은 한국은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과 관련한 진전된 협정을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은 핵무기 생산 기술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ㆍ미 양국은 오는 2014년 시한이 끝나는 원자력 협정의 개정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 등을 놓고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