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만기 1년 미만 대출 비중 급등 _포커 스타를 접을 수 있는 버튼 구성_krvip

가계대출 만기 1년 미만 대출 비중 급등 _포스의 포커 클럽_krvip

부동산 시장 규제로 주택구입용 대출이 위축됨에 따라 가계대출의 만기구조가 단기화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4분기에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가운데 만기 1년미만 대출의 비중은 19.5%로 작년 2분기의 11.4%에 비해 8.1%포인트나 급등했다.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기 1년미만 대출의 비중은 작년 2분기 11.4%를 나타낸 후 4분기 12.5%, 올해 1분기 14.6%, 2분기 19.5% 등으로 수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만기 10년이상 대출의 비중은 작년 2분기 58.7%로 정점을 나타낸 후 4분기 57.0%, 올해 1분기 49.4%에 이어 2분기에는 41.8%로 떨어졌다. 1년 사이에 16.9%포인트나 급락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구입용 담보대출이 위축된데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아파트 집단대출 등도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부동산 구입자금을 만기 1년미만의 신용대출을 통해 조달하면서 만기구조가 단기화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