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기업 ‘신사협정’ 시범 운영 _적은 돈으로 돈을 절약하는 방법_krvip

국세청·기업 ‘신사협정’ 시범 운영 _사업가는 카지노에서 많은 돈을 딴다_krvip

국세청은 이달부터 `수평적 성실납세제도'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은 성실납세를 약속하고 국세청은 신속한 세무서비스로 답하는 일종의 신사협정입니다. 국세청은 서울청과 중부청 관할 15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내년 말까지 시범 운영합니다. 대상 기업으로는 매출액 천억 원에서 5천억 원의 기업 가운데 납세의무의 적절한 이행을 내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국세청과 이들 기업은 정기 또는 수시로 만나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상호 약속한 세목의 납세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협의하고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국세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연차적으로 적용 범위와 대상 법인 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