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개국만 입국규제 우선 완화”…한국, 포함 안될 듯_카지노 매니아는 어디에서 개최됩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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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명분으로 시행 중인 입국규제를 1차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한국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올여름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베트남, 태국 등 4개국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200~250명의 비즈니스 관계자 입국을 먼저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안은 조만간 아베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가 예외적인 입국 허용을 검토하는 이들 4개국의 비즈니스 관계자는 경영관리자, 기술자, 기능실습생 등입니다.

일본 정부는 입국자 수를 사증 발급이나 항공 편수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통제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들 국가의 비즈니스 관계자가 일본 도착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관련 기업이 독자적인 교통편 제공과 활동범위를 한정하는 조건 등으로 입국 후 14일간의 대기(격리)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입국 전의 PCR 검사 음성 증명서와 일본 내 방문지 등의 활동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인 입국 규제 완화와 관련해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지난 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회담에서 "일본 내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기업인부터 상호 입국규제를 완화하자는 강 장관의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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