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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기생충알 파동 이후 급격히 떨어진 일본내 한국 김치 판매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은 국제 식품전에 김치 특별관을 설치하고 대규모 홍보에 나서는 등 실추된 김치 이미지 회복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일본 국제 식품전에 한국은 김치를 비롯해 92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국산 김치를 찾는 일본 바이어들의 발길은 꾸준하지만 수출 계약은 좀처럼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즈키(김치 수입업체): "김치를 많이 수입하고 싶지만 팔리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류 붐을 타고 탄력이 붙었던 한국 김치의 대일수출액은 기생충알 파동 이후 급격히 줄어 지난해 9월 720만 달러에서 올 1월에는 46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한국산 김치가 일본 시장에서 이렇게 제동이 걸리자 수출 업체들은 일본 국제식품전에 김치 홍보관을 따로 설치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치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진권(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이사): "김치가 회복되지 않으면 다른 농산물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한국 김치업계는 다음 달에는 일본 TV에 김치 CF도 방송하고 일본 유통업체에 판매 촉진단을 보내 실추된 이미지 회복에 나섭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