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공항 등 국책사업 혼선 비판_런던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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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 정치 분야에서 여야 의원들은 동남권 신공항 등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혼선과 원자력 발전 안전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신성범 의원은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이맘때쯤 동남권 신공항 입지에 대한 판단을 내렸어야 한다면서, 행정력을 낭비하고 지역 갈등을 촉발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고 추궁했습니다. 민주당 조배숙 의원도 이명박 정부는 신공항뿐 아니라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로 충청과 영.호남 지역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고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황식 국무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사업 관련 발표가 늦어진 것은 지역 균형 발전과 정책적 필요성에 따라 마지막까지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책임자 문책 요구와 관련해 김 총리는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했기 때문에 장관에게 책임을 물은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고, 자신은 자리에 연연할 생각이 없지만, 지금 총리 사퇴를 거론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일본 원전 사고를 계기로 한중일 3국이 원전 사고에 대비한 논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에 나선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신공항 백지화가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면서, 과학벨트 충청권 공약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