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김인호 IMF건의 무시 _전술 경찰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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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은 어제 증인신문에서 지난 97년 11월초 국가부도 위기를 앞두고 IMF 행의 불가피성을 수차례에 걸쳐 보고했지만 강경식 전부총리와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를 무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비서관은 지난 97년 11월9일 대책회의에서 IMF행을 건의하자 강 전 부총리가 그것은 곤란하다는 투의 말을 했으며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김인호 전 수석에게 수차례 건의했지만 그때마다 다른 대안을 검토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비서관은 특히, 지난 97년 6,7월부터 적극적인 대책을 세웠더라면 단기적인 외환위기는 넘겼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당시 경제정책의 책임자들이 역할을 못했고 능력도 부족해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정규영 전 한국은행 국제부장도 강경식 전 부총리가 한 회의석상에서 자신의 재임중에는 IMF로 갈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