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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상표 돌풍


그동안 해외브랜드가 주도해왔던 국내 치킨시장에 우리 상표를 내건 치킨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IMF 이전보다 매출액이 더 늘어난 이 치킨점의 성공비결은 주인이 직접 배달에 나서는 적극적인 판매전략이었다고 합니다.

나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나신하 기자 :

문 연지 1년이 갓 넘은 치킨점입니다. 10평이 채 안 되는 점포가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 유재일 (치킨점 주인) :

IMF 전보다는 매출이 많이 향상이 됐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한 50-60정도구요 주말에는 한 90에서 100정도.


⊙ 나신하 기자 :

가게주인이 직접 배달에 나서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가 주요했습니다.


⊙ 김대식 (서울 거여동) :

...양념닭고기가 좋고, 일주일에 한번쯤 먹어요.

⊙ 나신하 기자 :

올 들어 외식시장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감소한 가운데서도 치킨시장 규모는 10% 가량 커졌습니다. 2조원 시장을 놓고 150여개 업체가 사활을 걸고 벌이고 있는 판촉 전쟁은 앞으로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설립 3년째인 순수 토종브랜드 체인업체입니다. 지난해 말 선두업체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던 매출액을 지난달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에 올 연말 단독 선두로 올라서겠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 윤홍근 (주) 제네시스 사장 :

IMF 이후에 거의 모든 부분을 전액 가맹점에 무료로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 나신하 기자 :

명예퇴직자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현재 650개인 가맹점 수도 연말에 80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그동안 유명 해외브랜드가 휩쓸어온 국내 치킨시장에 IMF 이후 이변이 생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