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 “경선 준비위 공정성 시비·비하 곤란” _월드 리프캐릭터 윈스_krvip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대선주자들이 경선 불참을 운운하거나 경선준비위원회의 공정성을 시비 걸고 비하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경선준비위원회의 노력에 대해 일부 후보 측에서 아직까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어 지금까지 일체의 사견을 얘기한 적이 없으나 이제부터는 훌륭한 합의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당 대표와 모든 최고위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최근 경선 논의 과정을 보면 대선주자들이 국민이 아니라 자신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대선주자들이 서로 양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수한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경준위 활동 보고를 통해 만족스런 단일안이 아닌 복수 중재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대선주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