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중 6명 “면접에 불참한 적 있다” _팁 돈 버는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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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조차 통과하기 힘든 취업난 속에서 면접이라는 취업 8부 능선에 도달하고도 이를 포기한 구직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1천392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 경험을 조사한 결과, 60.8%가 '면접 참여 통보를 받고도 불참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의 면접 불참률은 평균 26.8%로, 면접 기회 10번 중 3번 가량은 스스로 포기한 셈이다. 그 이유에 대해 면접에 가지 않은 구직자 38.3%는 지원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라고 밝혔으며, 다른 기업에 이미 합격했거나 면접시간과 겹쳐서(24.1%), 맡게 될 직무나 업무가 원하는 방향과 달라서(11.3%) 불참했다고 답한 이도 있었다. 면접 불참 구직자 33.3%는 기업에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