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외교, ‘北 인권’ 문제 논의 _브라질의 목소리는 누가 이겼나요_krvip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한·미 장관급 전략 대화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전략 대화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해 정치 시민적 권리를 중시하는 시각도 있지만, 인도주의와 사회적 차원에서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미국측의 입장 표명 없이 한국측 설명을 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