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비주류 반발 속 평가위원장에 조은 교수 임명_포커 스타 베팅을 시작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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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내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현역 의원 평가를 맡는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으로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아침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더 이상 평가위원회 구성을 늦추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조은 명예교수 임명안을 처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유승희 최고위원이 역사 교과서 문제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의결을 미루자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조은 교수 대신 다른 인사를 추천했던 주승용 최고위원의 동의를 구했다고 설명했지만, 중국 출장 중인 주 최고위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더 말하지 않겠다고 했을 뿐, 찬성 의견을 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평가위 구성이 시기적으로 급하지도 않고, 평가위가 제 2의 혁신위원회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평가위원장에 임명된 조은 교수는 19대 총선 때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당 내 비주류 측은 평가 과정에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임명 반대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평가위는 여론조사와 의정활동 평가, 다면 평가 등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들을 평가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20%를 공천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