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지수익금 횡령 장성 4명 수사 _기어 서바이브 세이브 슬롯_krvip

국방회관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로 현역 육군 소장 1명이 구속되고 장성 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국방회관을 운영하면서 결혼식과 각종 모임의 예약 인원과 장부를 조작해 수익금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국방회관 관리소장 군무원 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합조단은 또 서 씨에게 7천여 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국방부 근무지원단장 김모 육군 소장을 구속하고 이모 육군 소장 등 전현직 근무지원단장 장성 3명과 근무지원단 전현직 참모장 3명, 원사 1명 등 관련자 7명은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조단은 수사 결과 국방회관 관리소장 서 씨가 지난 99년 5월부터 4년 동안 결혼식과 각종 모임의 참석자 수를 줄이고 회계 장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수익금 3억여 원을 가로채 이 가운데 1억 8천여 만원을 소속 근무지원단 간부들에게 상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