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새해 예산안 막판 조율 _광대 카지노_krvip

국회 예결특위, 새해 예산안 막판 조율 _클릭해서 돈 버는 방법_krvip

국회는 여야 협상 결렬로 처리가 지연된 283조 8천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확정을 위한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부터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내년 예산안의 세입과 세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안 조정소위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가 시작된 직후 실업자 대책이 없고, 지금까지 합의한 것과 다른 결과의 예산안을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는 의사진행 발행을 한 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예산안 조정소위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283조 8천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3조 7천억 원 삭감, 3조 7천억 원 증액된 안으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예산안 조정소위가 끝나면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오전 중에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어제밤 국회 본회의장 로비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간 민주당은 현재 일부 당직자들이 남아 항의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어젯밤 11시 반 본회의를 열어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감세법안 13건을 비롯해 30여 건의 법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부수법안들은 법제사법위가 심사기일내에 처리하지 못함에 따라 김형오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어제 본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은 단상을 점거하고 감세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다 퇴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예산 부수법안의 의장 직권상정에 반대하지 않았다는 김형오 의장의 언급과 관련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해 강력 항의하면서 회의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