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양주 유통 막기 위해 ‘전자태그’ 도입 _역사가 있는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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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양주 유통이 끊이지 않자 국세청이 무선인식 전자태그를 양주에 부착해 유통 정보를 파악하는 시범 사업을 벌입니다. 국세청은 오늘부터 올해 말까지 51일 동안 양주 겉병에 유통 정보를 담은 '전자태그'를 붙여 소비자가 수량과 거래일 등 유통 경로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 정보를 알고자 하는 소비자는 마트나 주점에 비치된 전자태그 리더기를 휴대전화에 연결해 확인하면 됩니다. 국세청은 일단 올해 말까지는 시험 기간으로 유흥업소 100곳과 할인매장 10곳에 리더기가 비치되고, '임페리얼' 양주 만 5천 병에 정보 태그를 부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적발된 가짜 양주는 2만 9천여 병으로 전체 양주 유통량의 0.009%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