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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라늄 농축 선언등 북한의 대북제재 반발에 대해 바이든 미 부통령은, 북의 의도가 뭐든 흔들리지 않고 상황에 대처해 나갈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특히, 대북제재의 이행이 뭣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이든 미 부통령은 우라늄 농축 위협 등 북한이 어떤 태도로 나오든 지 그 상황에 대응해 해야 할 일을 하면 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최근 이어지는 위협행위를 통해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뭘 원하는 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의도하는 게 무기와 미사일의 확산이건, 핵무기의 사용이건, 세계, 특히 동아시아에 심대한 위험이라는 현실에 맞게 대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 미국과 세계 각국은 대북제재안을 이행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우라늄 농축 선언은 현 상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험을 의심해 왔다는 겁니다. 오히려 이란과의 핵기술 협력등 핵확산 문제가 미국의 가장 큰 우려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는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 김정일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하자는 칼럼도 게재했습니다. 50여년 전 냉전이 극에 달했을 때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 흐루시초프 당시 소련 서기장을 초청했던 전례를 따르자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