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 해병대 간부와 병사 각각 1명, 육군 병사 1명 등입니다.
서울의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는 현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 파견 근무 중이며, 휴가 후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이 간부와 접촉한 사람 등 1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김포의 해병대 간부는 부대 전입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경북 포항의 해병대 병사는 서울에서 휴가 후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의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처음엔 음성으로 나왔으나, 나중에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됐습니다. 해당 부대 누적 확진자는 이번 확진자까지 모두 6명입니다.
현재까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3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