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기구, 여객기에 ‘분리 블랙박스’ 도입 논의_럭키 스핀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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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과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민간 여객기가 추락할 때 기체에서 자동 분리돼 추락 지점을 쉽게 찾을 수도 있도록 하는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는 국제기준이 논의됩니다.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다음 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항공안전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이 사안을 의제로 채택했습니다. 자동 분리 블랙박스는 지난 2012년 여객기 추락 현장을 더욱 쉽게 찾는 방법 중 하나로 ICAO 산하 한 위원회가 제안했습니다. 지난해 3월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중국 베이징으로 가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370편의 잔해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고 지난달 28일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블랙박스도 아직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ICAO 한 관계자는 "자동 분리 블랙박스 장착 방안을 자세히 들여다볼 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국제회의에서는 자동 분리 블랙박스 장착 이외에도 민간 여객기에 15분마다 위치를 보고하도록 하는 국제기준의 채택 여부도 논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