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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 분야에도 최신 과학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속속 개발돼 실전 배치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어디서든 작전 상황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영상 전송 장비에, 산간 오지까지 군수품을 나를 수 있는 무인기도 전력화되고 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우리 해군 장병들이 해적에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구출 작전에 나섰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아덴 만 여명 작전' 상황은 청해 부대원들의 헬멧에 달린 카메라, '카이샷'을 통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합참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됐습니다.

테러범을 제압하고 무기를 압수하는 특전사 요원들.

더 진화한 '카이샷'이 특전사 대원들의 대테러 작전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위성을 사용해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4세대 통신 기술 LTE를 활용해 지형과 거리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무인 비행기가 무거운 상자를 거뜬히 들어올린 뒤 날아갑니다.

최대 20킬로그램까지 짐을 실어나를 수 있는 군수품 수송용 드론입니다.

최대 30분 동안 공중에 머물며 5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올해 안에 실전 배치되면 유사시 고립된 부대에 식량 등 군수품을 수송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인터뷰> 김현종(준장/육군본부 정책차장) : "창의성과 민간의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하는 그러한 혁신적인 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군은 전투력 향상을 위해 첨단 과학 기술을 적용한 군수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