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병사 휴대전화 사용·외출 허용 환영…인권 개선”_오리지널 카지노 로얄 책 표지_krvip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오늘 (27일) 논평을 내고, 국방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과 평일 일과 후 외출을 허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병사들의 자유권적 기본권 확대는 물론, 경제활동 증진을 통한 소비 촉진 등 경제·사회·문화적 권리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일 일과 후에 외출이 허용되면 휴식 시간에 불필요하게 부대에 갇혀 있을 이유가 없고,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오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방부는 내년 2월부터 일과가 끝난 병사들은 4시간 가량 부대 밖으로 외출할 수 있으며, 외박 때 '위수지역'을 벗어나면 안 된다는 제한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대 단결 활동을 제외한 개인적 용무 외출은 한 달에 2번으로 제한됩니다.

또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도 전면 허용하기로 하고, 시행 시기는 내년 상반기 중에 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