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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네트워크 뉴스입니다. 오늘은 경제성을 이유로 경남도내 역 10곳이 없어지거나 간이역으로 바뀌었지만 그 간이역 이용도 불편하다는 창원 소식과 제주소식을 듣겠습니다. 먼저 창원입니다. ⊙앵커: 창원입니다. 시골역들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간이역으로 변한 곳도 역 건물이 없이 승강장만 남아서 시골역 정취를 느끼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도에 배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명절이면 선물꾸러미를 들고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찾는 기차역. 아련한 추억 속의 고향역을 그려보며 시골역을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역들이 많습니다. 간이역이라고는 하지만 승차장 외에는 딱히 역이라고 느낄만한 건물이나 표지판이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외지인들은 역이 어디인지 몰라 아예 이용조차 하기 힘듭니다. 이곳은 역 대합실이 있던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무성하게 풀만 자라고 있습니다. 경남에는 이렇게 사라진 역들이 많습니다. ⊙마산역 관계자: 기존의 이용객들의 여행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열차는 잠시 그대로 정차를 합니다. 그리고 승차권은 열차 안의 승무원이 차내에서 발매를 하도록 그렇게 조치가 돼 있습니다. ⊙기자: 경남에만 역이 없어진 곳은 4곳. 민간인이 위탁받아 표를 팔던 두 곳까지 합치면 모두 6곳의 역이 간이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성기(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좀 뭔가 모르게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지 뭔가 모르게 섭섭한 마음은 있어요. ⊙기자: 게다가 비둘기호가 무궁화호로 대체되면서 요금이 배 이상 올라 승객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주민들은 그나마 간이역마저 명맥을 이어갈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