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이 사실상 배후” _티티카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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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정원이 이번 사이버 테러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인의 IP가 동원된 정황을 포착했고 해킹을 계획한 북한 측의 문건도 입수했다는 겁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은 북한인 해커 윤 모씨의 IP가 이번 공격에 동원됐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나라당 지도부에 보고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중국 IP를 추적하니 북한과의 연관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입수한 북한 해커부대의 보고서에도 '남조선 전산망을 순식간에 마비시킬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고, 실제 지난달 중순 이후 국내 연구기관에 해킹을 시도해 계속 감시해 왔다는 겁니다. 국정원은 이런 이유를 들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사실상 북한으로 지목하고 최종 확인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를 받은 한나라당 지도부는 IP 추적과 정황증거로는 북한이 배후라고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며 해킹 운용자를 찾아야 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정진섭(한나라당 정보위 간사) : "북한으로 추정하는 우리 정보 당국의 판단에 성급하지 않나는 지적도 있지만 정보당국은 그렇게 판단한 근거를 갖고 있다고 한다." 국정원은 사이버 공격의 배후가 북한이라는 여러 가지 단서를 갖고 추적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안에 결정적 증거를 통해 배후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