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KTX 탈선사고’ 긴급현안질의 열기로_애쉬 포커_krvip

국회 국토위, ‘KTX 탈선사고’ 긴급현안질의 열기로_포키 읽고 쓰는 능력_krvip

KTX 강릉선 탈선 사고를 비롯해 최근 열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긴급현안질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11일) 전체회의를 열어 KTX 강릉선 탈선 사고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정기 국회가 끝났지만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감안해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책임자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고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위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5년 7개월간 코레일 열차 고장 사고는 661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역에서 KTX와 크레인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이후 3주간 발생한 사고는 11건에 이릅니다.

홍 의원은 "KTX-산천 열차의 비상제동장치에 설계와 제작 결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코레일이 확인하고 전 열차의 장치를 교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