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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 39명 가운데는 부모의 뒤를 이어서 기능을 익힌 선수들이 4명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가 이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세계 각국 선수들과 나란히 머리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임우경 양, 미용고등학교와 대학 미용과를 거친 탄탄한 실력자지만 한국 대표로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아버지와 어머니, 고모 등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가족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임화묵(임우경 양 아버지): 새로운 작품 같은 게 있으면 스크랩해서 걔한테 주고 또 일요일 같은 날은 집에서 마네킹하고 같이 연습을 하고 가르쳐 주고... ⊙기자: 남자로서 생소한 화훼 분야의 대표로 나온 장재호 군도 어머니와 누나로부터 꽃꽂이를 배웠습니다. 각종 경기대회에 6번의 수상경력을 가진 장 군 가족은 늘 연구하는 자세로 꽃을 대했습니다. ⊙장재호(화훼분야 한국대표): 서로 대화가 잘 되고 이거 말하면 딱 알아듣고 그러니까 서로 의사소통도 잘 되고 참 좋아요. ⊙기자: 정밀기기 분야 대표인 차승용 군과 제빵 분야의 서용후 군도 부친의 가업을 이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기능과 기술이 천대받는 시대지만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수 있었던 부모의 자신감이 세계적인 청년기능인들을 만들어냈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