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도권 종합 발전 대책 마련키로 _포커 챔피언의 에스드라지지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수도권 규제 가운데 획일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진행된 부분을 재평가해 공장총량제 등 각종 제도를 완화하고,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 등 위성도시 인구 분산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으고, 수도권 인구 안정화를 목표로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산업 활성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행정도시특별법 통과에 따른 수도권 발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내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위원회를 수도권발전특별대책위원회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발전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장선 의원은 오늘 기자 브리핑에서 충청 지역 행정도시 건설 결정 이후 수도권 공백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수도권을 동북아 경제 중심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도시와 같은 비중으로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4월초 발표 예정인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종합대책에 앞서 당 특위에서 대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