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 FTA특위, 反FTA단체 ‘신중론’ 수렴 _베팅 스타 소유자_krvip

與 한미 FTA특위, 反FTA단체 ‘신중론’ 수렴 _테라 캐릭터 슬롯_krvip

열린우리당 한미FTA특위는 오늘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협상과정에서 모자란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대책을 마련하는게 여당의 책임이라며 국회에 특위를 꾸려 협상과정을 투명하게 보고 결점이 없도록 보완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농민.노동자 등 단체 대표자들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협상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했습니다. 전기환 전농 사무총장은 우루과이 라운드, 한.칠레 FTA 협상 등 지금까지 농민의 희생이 너무 컸다며 더이상 FTA 협상 때문에 농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협상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영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회의 뒤 브리핑을 갖고 오늘 회의에서는 정보공개가 충분치 않아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다음달 2차 협상 전에 정부 관계자를 참석시켜 협상내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