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 살해 등 혐의 피의자 4명 기소 _플라멩고나 코린치안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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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강화도에서 모녀를 납치해 1억원을 빼앗고 이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6살 안 모씨와 하 모씨 등 4명을 어제 기소했습니다. 안씨 등은 지난 6월 17일 강화군 송해면 하도리 윤 모씨의 집에서 윤씨를 납치해 강화읍의 모 은행 지점에서 1억원을 현금으로 찾은 뒤 윤 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날 윤 씨를 시켜 딸 김 모양을 학교에서 조퇴시키고 납치해 하점면 창후리의 해안둑에서 김 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모녀의 시신을 근처 갈대밭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 안씨와 하씨는 금품을 노리고 지난 2006년 4월 경기도 시흥에서 하씨의 이복 여동생을 납치해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화호 부근에 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 가운데 안씨와 하씨 등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김 모씨 등 3명을 협박해 모두 7천 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