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야당 막판 비정상적 강공 비난 _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했습니다_krvip

국민회의는 오늘 한나라당이 국정감사 막바지에 비정상적인 강공으로 국감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국회에서 고위당직자와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한나라당이 이번 국감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회창 총재의 진두지휘 아래 무리한 증인신청과 자료요구등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국감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특히, 이회창 총재가 어제 행정자치위를 통해 국민회의 김옥두 총재비서실장 부인의 보험관련 사건을 폭로하라고 의원들에게 직접 지시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회의는 또 한나라당이 옷로비 사건등에 관한 증인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은 특별검사가 수사에 착수한 상태에서 불가능한 일이고 건교위에서 고속철도 시운전을 선심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주무상임위도 아닌 농림해양수산위에서 감청공세를 편 것은 대표적인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