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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가 우윳값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유통마진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가공협회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른 서울우유의 인상분 220원 가운데 원유가격 인상분은 48%인 106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114원을 분석해 보면 대리점과 대형마트 등의 유통마진이 75원으로 34%, 유업체 몫이 39원으로 18%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유가공협회는 이 자료를 소비자단체 측에 제시하면서 제조업체의 이윤이 적은 만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 측은 원유 가격이 오르더라도 유통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것은 아닌데도, 원유가 인상 때마다 유통마진까지 함께 오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유통업체는 이번 가격인상 협상 과정에서 자체 마진 가운데 일부를 포기하면서 마진율이 줄어들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소비자단체측은 유통구조 개선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