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처리 국군출신 北생존자 법적 지위 재검토”_인스타그램을 이용해 돈 버는 방법_krvip

국방부는 6.25 전사자로 처리된 국군 출신 북한 생존자들의 법적 지위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장에 전사처리됐던 국군 4명이 나온 것과 관련해, 국가보훈처, 육군 등의 의견을 모아 법적 지위를 재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이산가족 상봉 생사를 통해 생사가 확인된 전사처리 국군은 32명으로, 19명이 살아있고 13명이 숨졌으며 생존자 가운데 1명은 남한으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귀환한 1명을 빼고는 모두 전사자로 기록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6.25 전쟁에 국군으로 참전했다가 지난 1957년 이후 전사처리된 사람들의 경우 북한에 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가족들이 유족연금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전사자 지위를 유지시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