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취업자 수 급증, 기능인력은 부족 _문상 배팅_krvip

건설경기 호조로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기능 인력은 부족한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 취업자는 177만 명에, 불도저와 굴삭기 등 건설기계 가동률은 5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건설 취업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기능인력은 124만 명에 그쳐, 약 4만명 가까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인력부족으로 미장과 타일.방수 등 숙련공들의 하루 노임은 평균 9만 7천 원으로 지난해 보다 20% 가까이나 올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