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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밀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이 지난 넉달 간 모두 30차례에 걸쳐 일본 항구에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13일) 각료회의(국무회의)에서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소속 마루야마 호다카(丸山穗高) 중의원의 질문주의서(質問注意書)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결정해 회신했습니다.
답변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입항을 금지 조치를 내린 북한 선박이 일본에 입항한 횟수는 오늘까지 30차례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만, "이 이상 상세한 답변은 이후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답변을 삼가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8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금지한 북한산 석탄 수입에 관여한 혐의로 선박 여러 척을 입항 금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한국이 입항 금지 조치를 내리기 전을 포함하면 대북제재 결의 이후 일본 입항은 100회를 넘어선다"면서 "이들은 입항 전후에 러시아나 중국 등을 방문했고 원산지를 가장하는 방법으로 제재를 피하는 부정 거래에 일본 항만이 사용됐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