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총서 ‘정계 개편’ 격론 _노트북에 다른 메모리 슬롯 설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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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이 10.25 재보선 참패 이후 본격적으로 불거진 정계 개편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고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김대영 기자!! 그동안 열린우리당 내에선 정계개편의 방법론을 두고 '백가쟁명' 양상을 보였는데요. 오늘 의총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 지금까지 정계개편을 놓고 2시간째 격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선 민주당과 고건 전 총리 등을 아우르는 통합신당론이 필요하다, '도로 민주당'으로 가자는 것이냐, 창당 정신을 가다듬고 외연을 넓히는 재창당이 옳다, 이런 다양한 방법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서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의원 총회에 앞서 비공개로 열린 당 비상대책위에선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정계개편의 일정과 방향을 비상대책위가 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한길 원내대표 의총 모두발언에서 오늘 당의 진로를 논의하더라도 결론은 정기국회가 끝난 뒤에 내는 게 좋겠다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오늘 의총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내 각 계파들은 모임을 갖고 세점검함께 정계개편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는데요. 중도 의원 모임인 '희망 21포럼'은 의총에 앞서 모임을 열어 비대위를 중심으로 통합신당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재야파 의원의 모임인 "민평련"은 당 비대위가 별도의 논의기구를 구성해 당내 이견을 조율하는 게 필요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중도보수성향의 안정적개혁을 위한 의원모임과 중도성향의 초선모임인 국민의 길도 어제와 지난 주말 모임을 갖고 다양한 정치세력을 아우르는 통합신당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