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호텔서 일가족 3명 사망 _포커 설립 보고_krvip

전북 군산시 한 호텔에서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 3명이 숨지고 40대 남성 1명이 양쪽 손목에 자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전북 군산시 성산면 모 호텔 5층에서 김모(47)씨가 양쪽 손목에 자상을 입은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호텔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구급대가 긴급출동해 확인한 결과 방안에는 김씨의 딸로 추정되는 초등학생 3명이 쓰러져 있었는데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자신의 딸들에게 약물을 먹여 숨지게 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