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조 3천억대 주금 가장납입 적발 _유튜브 구독자 확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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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과 짜고 1조 3천억원대 법인 자본금을 허위 납입한 뒤 기업사냥꾼 등에게 자금을 제공한 사채업자와 상장기업 대표 등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형사9부는 거액의 법인 자본금을 가장 납입해 온 명동 사채업자 반재봉 씨와 가장 납입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한 모 은행 명동지점장 박득곤 씨 등 7명을 주금가장납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지앤지 그룹 대표 이용호 씨 등 54명은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씨는 지난 해 5월부터 지점장 박 씨와 짜고 5천 120개 법인의 증자자금 등 자본금 6천 540억원을 1억원 당 수십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모 은행 명동지점에 가장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른바 이용호 게이트로 구속 수감중인 지앤지 그룹 이용호 대표 등은 반 씨와 함께 레이디가구 등 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업의 유상증자 대금으로 924억원을 가장 납입한 뒤 이를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반 씨 등 사채업자들이 1년 여동안 이같은 주금 가장납입을 통해 만든 부실법인의 수가 만 여개가 넘고 가장 납입한 주금규모는 1조 3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