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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경찰이 숨진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가로 확인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여고생 A양 실종 당일인 지난 16일 저녁 용의자 B 씨의 휴대전화 위치 신호가 강진군 군동면 저수지 근처에서 잡힌 점을 추가로 확인하고 잠수 인력 등을 투입해 저수지와 주변 야산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 당일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일대에도 수색 대원 5백여 명과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A양은 16일 오후 두 시쯤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겼고, 실종 전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해남으로 간다며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는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A양의 아버지 친구인 B 씨는 A양 실종 다음날인 17일 오전 강진군 군동면 자신의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황상 B 씨를 용의자로 보고 사망 전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