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 살해 용의자 2명 압축 _무료 포커를 플레이할 수 있는 사이트_krvip

강화도 모녀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강화경찰서는 용의선상에 오른 20대 남자 2명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윤 씨가 현금 1억 원을 찾은 뒤 함께 윤씨의 무쏘승용차를 타고 사라진 20대 남자 2명이 윤 씨 주변 인물들이 목격한 남자들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살된 윤 씨의 이웃 주민들로부터 윤 씨와 딸이 실종되기 한 달 전 쯤 정장 차림의 20대 남자 2명이 윤 씨 모녀와 함께 무쏘 승용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한 차례 본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모녀와 두 남자가 자연스러워 보였다는 이웃들의 말을 근거로 이들이 모녀와 어떤 사이였는지에 대해서도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돈을 인출할 당시 이 20대 남자들을 본 은행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윤 씨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하점면 창후리 일대 낚시터 등에서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지난 4월 1일 윤 씨의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직후 목격된 점으로 미뤄 윤 씨의 보험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윤씨의 남편이 가입한 보험회사 직원과 윤 씨의 남편 주변인물, 종교단체 관계자 가운데 20대 남자들을 상대로 용의자를 압축해 이들의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윤 씨 모녀를 살해한 뒤 윤씨의 승용차로 시신을 버리고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 TV를 통해 지난 17일 이후 초지대교와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도를 빠져나간 차량들을 판독해 용의차량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