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알선업체 2곳 적발 _악랄한 우연의 게임을 연습하다_krvip

대학 병원등에 기업체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알선해 주는 대가로 거액의 알선료를 받아 챙긴 업체 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오늘 전국에 있는 병원 140여 곳에 기업체 직원의 정기 건강검진을 알선해 주고 이를 대가로 10여억원을 챙긴 혐의로 35살 김 모씨 등 업체 대표 2명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수십여 개의 기업체 직원들이 특정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도록 알선하고 건강검진 비용중 5~10%가량의 알선료를 받아 지금까지 1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알선업체 2곳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40곳의 병원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