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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밤 KBS 9시 뉴스입니다.

국회는 오늘 1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서 소관 부처 새해 예산안과 예산관련 법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였는데 대부분 어제보다는 순조로운 진행을 보였습니다. 동력자원부 장관은 유가 인상 문제는 검토 단계이고 이달 중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홍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홍순 기자 :

경제, 과학위원회에서 김진현 과학기술처 장관은 안면도 주변에 결코 핵폐기물 처리장은 설치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 국민 여론을 슬기롭게 모아 처리장 설치 장소 선정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현 (과학기술처 장관) :

저희나라가 원자력 발전때문에 생긴 이 폐기물을 대한민국의 땅 또 어느 바다 어느 장소에 이것이 다시 처리해야 됩니다. 여러 의원께서 잘 아시다시피 지금 저,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바로 이 방에서도 쓰고 있는 저 전기도 51%는 원자력 발전에서 나온 전기입니다.


진홍순 기자 :

이에 대해 김태식, 이해찬 의원 등은 방사선 폐기물 관리 기금에서 이미 핵 폐기물 처리장 부지 매입과 이주 대상 주민에 대한 보상금 그리고 분묘 이장비까지 책정한 것은 처리장 장소를 이미 정한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동력자원위원회에서 이희일 동력자원부 장관은 현재로는 유가 인상을 결정한 사실이 없으나 유가 인상 시기를 올해로 할 것인지 내년으로 할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일 (동력자원부 장관) :

지금 현재로서는 국내 유가를 아직 어떻게 할 것이다 하는 결정을 한 바는 없습니다. 곧 정부 내부에서 관계 부처와 협의를 할 것입니다.


진홍순 기자 :

노동위원회에서 최영철 노동부 장관은 올 들어 현재까지 노사분규는 지난해보다 무려 80%가 줄어든 1,573건이라고 밝히고 임금교섭 타결률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평균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9%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