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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겨냥한 TV 광고 영상이 13일(현지시간) 첫선을 보였다.

트럼프 재선 캠프에서 제작한 이 광고물은 30초 분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가를 급등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의 군대는 수십 년 내 가장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민주당과 언론, 기성 정치인들을 '적'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의 적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라지 않지만,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일을 하게 하자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하자마자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후 전국을 돌며 대형 유세 형식의 지지자 집회를 열고 있다.

이와 관련해 CNN 등 미국 언론은 재선을 위한 첫 TV 광고가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이에 항의하는 시위대 간에 벌어진 '샬러츠빌 유혈사태'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