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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현대 무용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유럽의 19개 무용단들이 참가하는 국제현대무용제가 바로 어제 개막됐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폴크방 탄즈 스튜디오는 독일 표현주의 무용을 끌어온 무용단입니다. 라켄 할이라는 작품을 통해 10명의 무용수들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힘찬 몸짓으로 인간의 억압과 자유 그리고 지배와 복종 등을 표현합니다. 지난 1928년 창단된 폴크방 탄즈 스튜디오는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 씨와 헨리타 혼이 이끌어온 독일 현대무용의 요람입니다. ⊙헨리타 혼(독일인 안무가): 한국 방문은 처음이고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기자: 지난 1978년 창단된 프랑스 로레인 국립무용단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데 탁월한 시각을 지녔습니다. 의사 랍이라는 작품을 통해 남녀 무용수가 새디즘과 메디키즘의 관계를 현실감 있게 표현합니다. 올해 국제현대무용제에는 국내 무용단 10팀과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무용단 9팀이 참가합니다. 세계 현대 무용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입니다. ⊙양정수(한국현대무용협회장): 세계 현대무용의 흐름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번 무용제는 유럽의 무용을 다양하게 봄으로 인해서 세계 현대무용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자: 어제 개막된 국제현대무용제는 서울과 부산, 그리고 광주 등을 돌며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