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화물차 추돌…2명 사망_마리오 그림 포커 플러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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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차 왼쪽 뒷바퀴가 제자리를 잃고 도로에 빠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토평 IC 부근에서 45살 황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3살 유 모 씨와 20살 유 모 씨가 숨졌습니다. 황 씨와 또 다른 동승자 2명, 화물차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음주운전 경각심이 좀 떨어지는것 같아요 아직도. 화물차도 고속도로 진입 전이나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는데 전혀 안전조치가 없는 상황이죠."] 어젯밤 10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3터널에선 고장으로 멈춘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와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다쳤고 일대 교통이 3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정차해있던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에는 경남 양산시 양산요금소 부근에서 승합차와 11톤 트럭이 부딪쳐 승합차 운전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