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인출 직전 보이스피싱 50대 검거 _팝콘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한 지구대 소속 신입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으로 빼낸 돈을 인출하려던 50대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울산 남구 옥동지구대 소속 김병민 순경은, 울산에 사는 박 모 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7천8백만 원이 서울의 한 우체국 가상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우체국에 지급정지를 요청했습니다. 해당 우체국 창구에서 용의자가 출금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김 순경은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고, 오후 4시쯤 현장에서 용의자인 50대 이 모 씨를 붙잡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