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스.편중인사 추궁 _블록 포커 핸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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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보건복지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사스,즉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책과 새 정부 인사정책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보건복지위에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스 방역을 담당하는 국립보건원 직원이 4명에 불과하다며 증원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사스 발생 보름후에야 관계부처 대책회의가 처음 열린 것은 늑장행정의 표본이라고 질책했습니다. 행정자치위에서 민주당 김옥두 의원도 행자부 인사로 인해 호남소외론이 제기됐다며 시정을 촉구했고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지역편중 인사로 공무원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정창화 의원은 이른바 호남소외론은 부산,경남의 민심을 얻기위한 고차원적 총선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두관 장관은 이에 대해 지역안배를 간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면평가를 중시했으며 아직 2급 인사가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위에서 강복환 충남도 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서승목 교장의 자살로 촉발된 수업거부 사태 등을 이번 주중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무위에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정부종합청사 기자실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선을 주장했고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은 국정홍보처에서 언론정책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창국 국가인권위원장은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차별금지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