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사무총장, 북 계속 지원 필요 _당신의 집을 승리_krvip

북한을 방문하고 방한한 셰르피텔 국제적십자사연맹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북한을 계속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셰르피텔 사무총장은 북한은 가뭄과 홍수로 곡물의 작황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서 세계식량계획과 유니세프가 식량을,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보건 의료 분야를 집중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셰르피텔 사무총장은 또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방북기간 중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선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 등을 만나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으며 남북 적십자 간의 조속한 접촉 재개와 북한 실상에 대한 자료제공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셰르피텔 사무총장은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과 임동원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북한에서의 국제적십자사연맹 활동과 지원현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